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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상유가족협회 단체소개]
이등병의 엄마
신체 건강한 남자라면 누구나 병역의 의무를 져야하는 우리나라에서는 군부심이 존재합니다. 병역의무 형태나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군복무는 고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청년들이 20대 청춘을 바치는 것에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 훈련소 들어가는 순간부터 군복무의 가치가 동일한 만큼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들에 대해 어떤 죽음이든 국가유공자로 명예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헌법과 병역법에 병역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니 다들 입대를 하는 것입니다. 다만 입대후 자신의 신체적, 우울증, 질병, 구타,가혹행위, 내리갈굼 등 지휘관들의 관리소홀로 어쩔수 없는 상황 속에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나름대로 힘들게 군생활하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군복무 장소나 형태에 관계없이 가족과 사회와 떨어져 늘 긴장된 상태에서 비상태세를 준비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병역의무 이행을 아무런 대가가 없는 공동체 구성원의 의무였습니다. 군복무기간 동안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자유권 등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헌법상 권리들을 침해받으면서도 대부분의 남성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20대 초반을 병역이행에 기꺼이 바쳤음을 인정하여야 합니다.
힘있고 권력있는 자식들은 군복무를 최대한 피하려 하지만 우리 아들들은 못난 부모만나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당했지만 우리처럼 누군가는 더 이상 고통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유가족단체를 결정하였습니다.
국가는 이제 '이등병 엄마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그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병역의무의 숭고한 가치를 지키려면 사회전반에서 진정성을 가진 울림으로 퍼져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국가를 위해 가고 싶은 군대, 군을 믿고 국가를 믿고 안심하고 보내고 싶은 군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국가가 징병할 권리가 국가에 있다면 그 후도 국가가 책임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이제는 의무복무 사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무한책임지고 사람이 우선이 되는 안보를 하겠다는 자세를 국가는 가져야 합니다. 유가족 단체들은 또 다시 못난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아들들을 위해 모든 병사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초 등록일 2020. 8. 13. (단체 활동과 설립은 2017년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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