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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77] 코로나로 인한 현충원 추모행사(20.6.6.)

관리자 2020.06.19 22:29 조회 199 추천 3

군사상유가족협의회는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현충원 추모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워  2020년 6월 6일 현충원에서 유가족 묘역에 꽃을 꽂아주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군사상유가족협의회 김순복 회장님을 비롯하여 단체 임원진들,  국방부 심사지원단 팀원들과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고상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고 조화 300개를 준비하여 개인 묘역에 헌화하고 고인을 기리며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척 더운 날씨에 수고를 많이 하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현충원 플랫카드 20.6.6..jpg

↗ 현충원에 설치한 군사상유가족협의회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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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족들의 화병에 준비해간 노란색 꽃을 꽃아 정돈하는 김순복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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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 조화를 꽃고 균형에 맞게 모양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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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역 정화, 정리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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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꽃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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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역 사진 제공 :  영준어머니



-다음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고상만 사무국장 페이스북(2020.6.6.)에서 발취한 글입니다.


제목 : <1998년 이후, 내가 가장 많이 들은 단어?>

 

1998년에 "자해사망한 의무복무 군인도 순직 결정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처음 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시 국방부 모 대령이 제게 `택도 없는 소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후에도 이 주장을 할 때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소리가 바로 이 단어 였습니다. `택도 없다`.

 

그런데 22년 전 그 주장이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국가가 국가로서의 책임이 시대 변천에 따라 높아지고 달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저는 "의무복무중 순직 사망한 군인에 대해 `차별없이` 국가유공자로 예우해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의무복무 군인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기준은 명료하기 때문입니다.

 

누구처럼 기피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자기 스스로 정해진 입대일에 보충대로 입소한 그 순간부터 의무복무 군인은 `모든 애국 행위를 완료한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그 의무복무 군인이 살던 죽던 모두 국가가 완전히 책임을 져야 합니다. 징병을 하는 국가 책임이 무한해야 제대로 된 일입니다.

 

과연 이 주장은 어느 정도 시간이 더 지나야 당연한 말이 될까요. 그리고 이 주장이 현실에서 수용될 때까지 제가 들어야 할 또 그 말, 택도 없다는 말을 얼마나 들어야 할까요.

 

하지만 저는 끝까지 할 것입니다. 그 일이 가능할 것 같아서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저는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시면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현충일이 지나가는 밤, `의무복무제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유공자로 예우받지 못하는 모든 군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편히 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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