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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 육군참모총장 면담]
2019. 11.27. 수요일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부남리에 있는 대한민국 국군의 3군 통합 군사 기지인 계룡대에서 군사상유가족협의회 김순복 회장과 서욱 육군참모총장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 날 면담에는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고상만 과장이 함께 참석하였고 유가족들은 박동철 육군 인사사령관 그리고 인사처장과의 오찬을 함께 하였습니다. 유가족들은 인사사령관에게 '심사를 중앙전공사상으로 넘어가게 하지말고 육군에서 애초에 심사를 잘 해줄것과 의무복무로 데려가서 사망했으면 순직 안될 이유, 연관없는 개인적 사유만을 따지지말고 국가가 마땅히 무한책임을 지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오찬후에 유가족들은 계룡대의 시설물을 돌아보았고 육군 중앙수사대에서 각종 사건·사고 현장감식, 거짓말 탐지 시설을 직접 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이버 수사대에서는 디지털포렌식 과정을 견학하며 컴퓨터나 휴대폰의 저장장치에 저장되었거나 온라인상에 있는 전자정보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식별해 분석하는 과정을 유가족들이 견학하며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유가족님들은 국방부 심사지원단에서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해준 버스를 이용하였고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계룡대로 직접 방문하셨는데 각지에서 많이 참석해주신 유가족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김순복 군사상유가족협의회 회장(좌), 서욱 육군 참모총장 (우)
↗ 고상만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총괄과장(좌), 김순복 회장(중앙), 서욱 육군참모총장(우)
↗계룡대 육군 박동철 인사사령관과 함께
↗ 지문 채취 체험
↗ 거짓말 탐지기 체험하는 김순복 회장 ↘
↗ 좌) 고상만 조사총괄과장, 우) 인사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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