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연휴라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나봐요. 가깝지않아 자주 찾기도 어려우셨을텐데 무척 아쉬우셨지요~~ 아드님도 보고픈 아버님 마음을 스캔해서 잘 느끼고 있을겁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 어버이날 평온하고 잔잔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넘.보고싶은날~~아들한태꽂선물이아니라.어린이날.아이들한태.선물사주던생각만.더밀려오네요ㅠㅠ.어버이날에부모님한태선물.줘야한다며.아르바이트핸다고.실쭉웃고나가는모습이.너무도생생해서이런.날은정말싢은대~아들아.오늘만큼은정말.더보싶으네
아이가 손꼽아 기다리던 어린이날, 갖고싶어했던 물건을 사주던 기억... 그때나 지금이나 부모의 마음은 늘 아이에게 주고싶은 마음뿐인것 같아요. 작은 사진 한장에도 울 가족님들이 위로를 받으시는것을 보니 역시 소중한 것은 마음의 선물인가봐요... 울 부모님들~ 시간이 흐르면서 슬픔도 시간과 함께 떠나가버리기를 원합니다. 소중한 댓글들에 감사드려요~
돌아가신 부모님 보다 아들 생각이 먼저나는 건 왜일까요 그떄로 돌아간다면 스무살 성년식을 해줄수 있으려나
평생 내곁에 있을줄만 알았던 아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는 일은 결코 납득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시간이 좀더 흐르면 부재에 대해 익숙해지고, 보이지않는 곳에서 잘 있으리라는 믿음도 커지겠지요...